에스티팜(대표이사 사장 임근조)은 지난 23일 상장 후 첫 정기주주총회의 개최 및 보통주 1주당 500원의 현금배당안을 공시했다고 24일 밝혔다. 제9기 정기주주총회는 내달 17일 시흥상공회의소 대회의실에서 개최된다. 에스티팜의 배당금은 지난 8기 주당 250원 대비 100%가 증가한 금액으로 전일 종가(4만1800원) 대비 시가배당율은 1.2%, 액면가 기준으로는 100%에 해당한다. 배당금 총액은 92억 원에 달한다. 정기주총 소집 결의 공시에서는 임근조 대표이사 및 박정원 사외이사의 재선임, 김경진 연구소장 사내이사 신규선임 안을 제시했다. 임근조 대표는 삼천리제약을 인수한 후 6년간 연평균 매출 성장율이 38.1%에 달하는 고속성장을 이뤄내 탁월한 경영능력을 보여준 바 있어 에스티팜의 안정적인 성장을 위해 적임자로 평가 받고 있다. 신규선임 이사인 김경진 후보는 미국 텍사스 A&M대에서 이학박사 학위를 받았으며 글로벌제약사인 로슈 연구소의 핵심연구원으로 15년간 신약을 개발한 바 있다. 김경진 후보는 2013년 에스티팜으로 자리를 옮겨 현재 에스티팜 연구소장직을 맡고 있다. 에스티팜은 작년 6월 23일 코스닥시장에 신규 상장했으며 지난해 연결기
한국에자이(대표 고홍병)는 24일 갑상선암 표적항암제 렌비마(성분명: 렌바티닙메실산염)의 국내 런칭 1주년을 맞아 임직원들과 함께 렌비마의 성공적인 시장 안착을 축하하는 사내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한국에자이 고홍병 대표를 비롯한 임직원들은 렌비마의 국내 런칭 1주년을 축하하며 갑상선암 환자들과 가족의 마음을 이해하고, 그들의 생명연장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노력하겠다는 다짐을 전했다. 국내 런칭 1주년을 맞은 렌비마는 에자이가 개발한 표적항암제로 기존 표적항암제와 달리 혈관내피세포증식인자수용체(VEGFR) 뿐만 아니라 암세포 성장에 관여하는 섬유아세포증식인자수용체(FGFR)까지 억제하는 차별화된 기전을 갖고 있다. 렌비마는 이러한 작용기전으로 무작위 3상 임상인 SELECT 임상연구에서 방사성 요오드 불응성 분화갑상선암 환자를 대상으로 무진행생존기간(PFS)의 유의미한 연장과 반응률(ORR)의 개선을 입증한 바 있다. 한국에자이 고홍병 대표는 “갑상선암은 생존율이 높아 착한 암으로 알려져있으나, 방사성 요오드에 불응한 분화 갑상선암 환자의 경우에는 예후가 좋지 않고 치료에 대한 선택의 폭이 넓지 않다”며 “렌비마는 실제 임상현장에서도 3상 임상결과만큼
한국보건산업진흥원(원장 이영찬)은 국내 연구진이 원인을 알 수 없는 고염증성 질환 환자의 증상 원인을 파악하고, 증상을 호전시킬 수 있는 맞춤형 약물치료제를 발견했다고 밝혔다. 연구는 보건복지부 질환극복기술개발사업(희귀질환 중개연구 센터) 및 미래창조과학부의 차세대유전체사업, 선도연구센터 사업 등 다부처의 지원을 받아 서울대병원 채종희-서동인 교수, 서울대의 최무림 교수팀, GIST 박성규 교수팀의 공동 연구로 수행되었다. 연구 결과는 의과학분야의 권위 있는 학술지 알러지 및 임상면역학 저널(Journal of Allergy and Clinical Immunology) 온라인판에 1월 2일 게재되었다. 연구는 유아기부터 원인을 알 수 없는 피부질환, 폐질환, 뇌혈관 질환을 포함한 고염증성 질환으로 고통 받고 있는 환자의 정확한 증상 원인을 파악하기 위해 진행되었다. 연구가 진행되기 전까지, 정확한 원인을 알지 못해 증상 완화에 국한된 치료만 진행되었다. 염증성 희귀질환의 경우 기존에 보고된 돌연변이 유전자와 관련된 유전적 문제를 찾아 병의 원인을 찾아내곤 하지만, 환자에 따라 관련된 유전적 문제를 찾지 못하는 경우도 있다. 부모 모두 정상적인 면역시스템을 가
동국제약(부회장 권기범) ‘인사돌 사랑봉사단’은 최근 서울시 관악구와 송파구에서 각각 ‘사랑의 연탄나눔’, ‘사랑의 빵나눔’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지난달 18일 인사돌 사랑봉사단은 ‘따뜻한 한반도 사랑의 연탄나눔운동’에 동참해 서울시 관악구 신림동에서 연탄 나르기 봉사활동을 펼쳤다. 특히, 연탄을 전달 받은 지역 주민들은 “설날을 앞두고 가장 유용한 명절 선물을 받게되었다”고 기뻐하며 봉사단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기도 했다. 지난주 16일에는 서울시 송파구에 위치한 ‘대한적십자사 희망나눔봉사센터’를 방문해, 경제적으로 어려운 이웃과 단체에 전달하기 위해 빵을 직접 만드는 ‘사랑의 빵나눔’ 봉사에도 참여했다. 빵나눔 봉사활동에 참가한 인사돌 사랑봉사단원은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될 빵을 직접 만들어보니, 주위 이웃에 대한 관심과 봉사활동에 대한 보람을 느낄 수 있었다”며 “내가 흥미를 느끼는 분야의 봉사에 참여해 더욱 즐거웠다”고 말했다. 한편, 동국제약 ‘인사돌 사랑봉사단’ 단원들은 문화재 지킴이, 사랑의 빵 나눔, 유기견 보호 등 본인이 희망하는 사회공헌활동을 선택하여 매월 정기적으로 봉사활동을 수행하고 있다.
한독제석재단(이사장 김영진)은 23일 서울 역삼동 한독 본사에서 ‘제10회 한독제석재단 장학금 및 연구지원금 전달식’을 개최하고 의대생과 약대생 6명, 탈북 의료인 교육 장학생 2명, 의약학 교수 2명에게 총 1억2800만원의 장학금과 연구지원금을 수여했다. 한독제석재단은 매년 어려운 가정 형편 속에서도 학업에 매진하는 의대생과 약대생을 선정해 입학부터 졸업할 때까지 등록금 전액을 지원하고, 장학생을 대상으로 의약학을 전공한 한독 임직원의 멘토링 프로그램도 함께 운영하고 있다. 올해는 탈북 의료인 교육 지원의 일환으로 남북보건의료교육재단의 추천을 받아 탈북 의료인 장학생도 함께 선정해 장학금을 지원했다. 올해 한독제석재단 의대 장학생은 가천대학교 의학전문대학원 이민우, 서울대학교 권순재, 전남대학교 최종희 학생이며, 약대 장학생은 아주대학교 민금채, 동국대학교 허지혜, 아주대학교 서정미 학생이다. 남북보건의료교육재단 추천 장학생은 나사렛대학교 간호학과 송연, 영남외국어대학교 간호과 장수화 학생이다. 한독제석재단 연구지원금은 그간의 연구성과와 연구과제를 기준으로 의학, 약학 부문의 교수 2명에게 수여됐다. 의학 부문에서는 ‘Driver mutation에 따른
코오롱생명과학(대표이사 이우석)은 지난 28일 서울 삼정호텔에서 개최한 제 18회 대한민국 신약개발상에서 ‘인보사’가 ‘기술수출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올해로 18회를 맞이한 대한민국 신약개발상은 국내 제약산업발전과 신약연구개발의 의욕을 고취하고 신약개발기업과 신기술창출 및 기술수출기업의 업적을 영구히 기념하기 위해 미래창조과학부, 보건복지부, 산업통상자원부의 후원으로 진행되고 있다. 코오롱생명과학은 작년 11월 일본 미쓰비시다나베제약과 국내 제약·바이오 업체 단일기술 수출 계약 중 역대 최고가인 약 5000억원(457억엔)으로 성공적인 계약한 진행했고, 특허기술을 실용화해 고부가가치 바이오 의약품을 창출하고, 가시적인 수출효과를 거둔 공로를 인정받아 이번 기술수출상을 수상하게 되었다. 인보사의 가장 큰 특징은 기존 수술법 또는 약물치료 방법과는 달리 주사제를 통해 통증 및 기능, 관절 구조 개선의 효과를 동시에 줄수 있는 세계 최초의 퇴행성관절염 세포유전자 치료제이다. 수술 없이 단 1회 주사로 1년 이상의 통증 완화 및 활동성 증가 효과를 확인한 혁신적 기술의 바이오 신약인 ‘퍼스트 인 클래스‘ 제품으로 평가 받고 있다. 1999년 개발에 착수해 비임상
한국신약개발연구조합(이사장 김동연)은 오는 28일 오후 1시20분에 서울 삼정호텔 제라늄홀에서 ‘한국신약개발연구조합 산하 제약산업기술거래센터(PTBC) 17차년도 기술거래위원(TBC) 출범식’과 ‘기술사업화 설명회’를 개최하고 40개사 77명으로 구성된 기술거래위원 위촉식을 개최한다. 한국신약개발연구조합 제약산업기술거래센터는 지난 2000년도에 우리나라에서 최초로 설립된 민간 기술거래기구로서 회원사의 글로벌 혁신역량강화를 위하여 국내외 유망기술 발굴 및 기술이전 정보 제공을 위한 비공개 회의/사업설명회 개최, 기술마케팅 전문인력 양성, 국내외 기술거래 협력 사업 추진 등 다각적인 활동을 펼치고 있다. 지난해에는 국내외 63개 기관으로부터 340개 유망 아이템을 발굴 및 심의하였고, 인터비즈 바이오파트너링&투자포럼과 같은 대규모 기술이전의 장을 마련하는 등 회원사의 오픈이노베이션 활동을 적극 지원했다. 한편, 이날 출범식에서는 한국대학기술이전협회 이창준 전략기획팀장과 한국연구소기술이전협회 이인희 사무국장이 ‘제약산업·바이오기술분야 산학연 협력 추진 계획’에 대해서 발표할 예정이다. 기술사업화 설명회에서는 동국대학교 약학대학 김영우 교수가 ‘새로운 항균작
한국신약개발연구조합(이사장 김동연)은 오는 28일 오후 3시30분에 서울 삼정호텔 제라늄홀에서 ‘제13회 신약개발우수연구자 표창식’, ‘제18회 대한민국신약개발상 연구책임자 표창식’ 및 ‘제3회 제약산업 혁신성과 실용화연계 우수전문가 표창식’을 개최한다. ‘제13회 신약개발우수연구자 표창식’에서는 다수의 개량신약 개발 성공과 해외 진출을 통해 세계 시장 개척에 기여한 한국유나이티드제약 남규열 부장이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수상한다. 신약개발우수연구자포상은 신약 연구개발에 기여한 공이 큰 기업의 연구자를 발굴하기 위해 한국신약개발연구조합이 보건복지부장관 승인을 받아 제정한 상으로서 2005년부터 매년 한국신약개발연구조합 조합원사 소속 연구자를 대상으로 포상을 실시한 이래 올해를 포함해 현재까지 총 27명이 수상했다. 제13회 신약개발우수연구자포상은 2016년 12월 1일 공모를 착수해 2017년 1월 6일까지 한국신약개발연구조합 조합원사로부터 포상대상자를 추천받아 1월 7일부터 1월 25일까지 자체 심사, 대한민국신약개발상 심사위원회 개별심사 및 종합심의회 등 총 3차에 걸친 심사결과 포상대상자를 보건복지부에 추천하고 보건복지부 공적심사위원회의 공적심사과정을 거
휴온스글로벌(대표 윤성태)이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판교 창조 경제밸리 특별계획구역’내 조성되는 ‘아이스퀘어’에 지상 10층·지하 5층 규모의 신사옥 을 건립한다. 신사옥에는 지주사인 휴온스글로벌을 중심으로 휴온스, 휴메딕스, 휴니즈, 휴베나 등의 자회사와 휴온스내츄럴, 바이오토피아, 파나시 등의 손자회사 및 중앙연구소 를 포함해 휴온스 그룹의 임직원이 모두 입주한다. 휴온스글로벌이 속한 GS리테일 콘소시엄은 지난 1월 판교 제2지구 개발사업인 ‘판교 창조경제밸리 특별계획구역’ 건설사업에서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되었으며, 건설 인허가를 받은 후 올해 연말 착공에 들어가, 오는 2020년 하반기 준공 및 오픈을 목표로 하고 있다. 콘소시엄에 참여한 기업은 총 9개사로, 휴온스글로벌과 GS리테일을 비롯해 한화건설, IBK투자증권, 중소기업은행, 엔피씨, 제이에스티나, 오로라월드, 이지스자산운용 등이 참여하고 있다. 판교 역세권의 경우, 평당 7000만원이던 분양가격이 현재 시세로1억원의 거래가를 형성 하고 있으며, 휴온스글로벌은 “이번 판교 제2지구 ‘아이스퀘어’ 콘소시엄에 참여하면서 기존 제 1지구 분양가보다 낮은 평당 1700만원에 분양 받았다”고 밝혔다. 판
메디톡스(대표 정현호)는 23일 잠정실적 공시를 통해 연결기준 2016년도 누적 매출액은 1,33억원,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각각 752억원, 592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전년 대비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각각 51%, 46% 증가한 것으로 창사 이래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 지난 2015년도 실적 공시에서도 사상 최대 실적을 기록하며 업계의 주목을 받았던 메디톡스가 이번에 또 다시 이를 경신했다. 연결기준 4분기 매출액은 40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61% 상승했으며,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각각 221억원, 151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각각 58%, 31% 증가했다. 정현호 메디톡스 대표이사는 “톡신 제제와 필러 제품의 본격적인 시너지로 인해 전년 대비 매출액이 51% 증가하면서 창사 이래 최대 매출을 달성했다”며 “특히, 해외 수출 호조로 지난 4분기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61% 급증한 의미 있는 결과를 거뒀다”고 밝혔다. 그는 “R&D(연구개발)에 더욱 집중하여 2022년까지 ‘글로벌 바이오제약 Top 20 기업으로의 진입’이라는 메디톡스의 비전을 이룰 것”이라고 덧붙였다.
국내 제약사의 의약품 연구개발 투자액이 2010년 이후 지속적인 증가세를 보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매출액 대비 연구개발비 비중은 벤처기업의 비중이 큰 생물학적제제 제조업이 가장 높은 것으로 드러났다. 한국보건산업진흥원 보건산업기획단 산업통계팀 서건석 연구원 등은 '2016년 보건산업 연구개발 실태 조사 분석' 보고서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 보고서에 따르면, 2015년도 의약품 제조기업의 내·외부 연구개발 투자액은 1조 4879억원으로 전년 대비 14.4% 증가하면서 2010년 이후 지속적인 증가세를 보였다. 1개 기업당 평균 연구개발비는 62억원, 매출액 대비 연구개발비 비중은 8.06%로 각각 전년 대비 5억원, 0.19%p 상승했다. 의약품 제조업 세부 분류별 연구개발비는 기업체 수 비중이 가장 큰 완제의약품 제조업이 76.9%(1조1442억원)를 차지했으며, 생물학적 제제 제조업 11.6% (1732억원), 의약용 화합물 및 항생물질 제조업 11.5%(1706억원) 순 이었다. 매출액 대비 연구개발비 비중은 상대적으로 벤처기업 비중이 큰 생물학적 제제 제조업이 17.7%로 가장 높았으며, 완제의약품 제조업이 7.7%, 의약용 화합물 및 항생물질 제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손문기)는 의약품 제조사·수입사를 대상으로 ‘2017년 의약품 제조‧유통관리 및 GMP 정책설명회’를 23일 오후 1시부터 건설공제회관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설명회는 2017년 의약품 제조‧유통관리와 제조‧품질관리(GMP) 정책 방향을 공유하고, 의약품 제조사·수입사에 대한 중점 점검사항 등을 안내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주요 내용은 ▲2017년 의약품 제조‧유통관리 및 GMP 정책방향 ▲의약품 제조·수입 사후관리 중점 추진사항 ▲의약품 갱신제도 시행 안내 ▲의약품 GMP 규정 주요 개정사항 등이다. 식약처 관계자는 "설명회를 통해 올해 추진되는 의약품 사후 안전관리 정책 등을 제약사·수입사가 이해하는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새로운 정책을 공유함으로써 업계가 안전관리를 합리적으로 수행해 나갈 수 있도록 지원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광동제약(대표이사 최성원)은 뿌리는 흉터 개선제 ‘광동 더마터치 울트라 스프레이’를 출시했다고 23일 밝혔다. 새롭게 출시된 광동 더마터치 울트라 스프레이는 기존 겔 형태의 더마터치 울트라 제품을 스프레이 타입으로 제형을 변형시킨 흉터 개선제로 수술, 제왕절개, 화상, 창상 등으로 생긴 크고 넓은 흉터에 사용이 용이하다는 장점이 있다. 특히 CPX(싸이클로펜타실록산)가 90% 함유 돼 분사 후 피부착용감을 높인 것이 특징이며 대용량(30ml, 18.5g) 제품으로 장기 사용이 가능하다. 광동제약 관계자는 “광동 더마터치 울트라 스프레이는 흉터 부위에 가볍게 뿌려주기만 하면 되기 때문에 사용이 간편하다. 아울러 제품 건조 후 메이크업이 가능하기 때문에 화장을 자주 하는 여성 소비자들도 부담 없이 이용할 수 있다”며 “이번 신제품 출시로 브랜드 라인업을 강화해 소비자 선택의 폭을 넓혔다“고 밝혔다. ‘광동 더마터치 울트라’는 기존의 겔 타입과 이번에 새롭게 선보인 스프레이 타입 모두 피부의 수분손실 감소와 이형적 콜라겐 증식 억제로 흉터 생성 예방과 개선을 할 수 있다. 무색·무취로 피부에 번들거림이 없으며 피부 흡착도 빨라 한층 부드럽고 매끄러운 사용감을 제공
한국콜마는 고혈압 치료제 시장 부동의 1위 약품인 ‘트윈스타’의 퍼스트제네릭 ‘텔로핀정’ 개발에 성공한 데 이어 약 2개월 사이에 국내 20개 제약사에 공급하는 성과를 거두었다고 22일 밝혔다. 한국콜마는 지난해 12월 경쟁사들과 함께 ‘트윈스타’의 퍼스트제네릭 개발에 뛰어들어 자체 기술력을 바탕으로 ‘텔로핀정’을 개발하는 데 성공했다. 한국콜마는 오리지널 트윈스타정의 조성물 특허 핵심 성분인 소르비톨 대신 만니톨을 사용해 특허 회피에 성공했다. 한국콜마 생명과학연구소 정인영 선임연구원은 “제네릭은 오리지널의 조성물 특허를 침해하지 않는 범위에서 개발해야 하기 때문에 탄탄한 자체 기술력을 보유해야 한다”면서 “철저한 준비와 발 빠른 대응으로 퍼스트제네릭 시장을 선점했다는 데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텔로핀정은 글로벌 CMO(위탁 생산) 전문 제약업체인 한국콜마에 대한 업계의 신뢰에 힘입어 발매 이후 두 달 간 총 20개 제약사와 공급계약을 맺는 성과를 나타냈다. 한국콜마 관계자는 “퍼스트제네릭 선점은 높은 기술력과 과감한 투자 덕에 가능했다”면서 “전문적인 기술 도입을 위해 이층정 타정기를 제약공장에 신규 도입하는 등 과감한 투자를 단행한 것이 좋은 결실을
의약품 부작용으로 사망한 사건 중 '드레스 증후군'으로 인한 사례가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의약품안전평가원에 따르면, 2016년 의약품 부작용으로 인한 사망 중 피해구제를 요청한 건수는 24건으로 이중 심의위원회에 상정된 건수는 20건이었다. 심의위원회에 상정된 20건 중 지급 결정된 건수는 15건이며, 5건은 미지급 결정이 됐다. 사망일시 보상금은 7561만6200원이다. 미지급 결정 사유는 의약품 부작용과 사망 사이의 인과관계가 인정되지 않는다고 판결했기 때문이다. 의심되는 부작용을 보면 아나필락시스 쇼크, 드레스 증후군, 독성표피괴사용해, 독성표피괴사용해 및 드레스 증후군, 이상행동, 심부정맥혈전증 및 폐색전증, 담즙정체성 간손상 및 독성표피괴사용해, 시신경염, 시신경위축, 시력장애 등이다. 이중 드레스증후군이 5건으로 가장 많았다. 그 다음으로 아나필락시스쇼크 4건과 독성표피괴사용해 2건 등이었다. 장애일시 보상금의 경우에는 5건이 접수되어 3건이 상정되었으며 1건은 지급, 1건은 미지급 결정됐다. 장애일시 보상금은 사망일시 보상금의 장애등급에 따라 25~100%를 차등 지급한다. 장례비는 36건이 접수되어 28건이 심의위원회에 안건으로 상정